녹색지대 이미지..
95년 10월 14일 창선 오빠 직찍 사진(예술의 전당에서)
ssm1
2009. 12. 17. 03:22
이 때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니까,창선 오빠는 26살 ㅠ.ㅠ 지금의 내 나이보다 훨씬 젊으시다.
이 당시 창선 오빠는 무대 위에서 거의 멘트도 안하시고 숫기 없는 그런 컨셉(?)이였다. MC가 질문해도 거의 선국 오빠 혼자 대답하셨다....그 당시 내 소원이 창선 오빠 노래할 때의 목소리말고 제대로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어보는게 소원이였다. 지금은 원없이 이루고 있는 그 소원이 그 당시엔 너무 간절할 정도(?)로 창선 오빠는 말없고 수줍은 컨셉을 유지하셨다. 같은 해 11월달 대학로 콘서트 전까지는......ㅋㅋ
사진 설명을 간단히 하자면 "사랑을 할거야"부르고 무대 뒤로 내려와서 사인해달라는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상태다.
몇 명 해주시다가 "시간이 없어서...."라고 수줍게 말씀하시던 모습.....그래도 학생들이 물러나지 않자 매니저까지 나서는 모습...뒤에 계신 분....매니저다.... 물론 나도 물러나지 않는 학생들 중 하나였지만, 난 그냥 사진만 찍었을 뿐이지 다가가서 괴롭히거나(?) 하진 않았다.(진짜야!!!믿어조!! ㅠ.ㅠ)
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찍은 선국 오빠 사진도 있지만, 그건 우리들 추억속의 게시판에 저장해야겠죠?